2일 우먼센스 화보를 장식한 성현아는 인터뷰에서 방송활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뿐인 아들을 지켜야 하는 생존형 배우이기 때문"이라면서 "지금과 다른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아는 긴 법정공방 끝에 2016년 무죄를 인정받았고, 2018년 KBS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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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성현아는 "예능에 출연하면 주로 과거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서 "때로는 내가 과거에 묶이는 기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성현아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5년 당시 겪었던 생활고를 떠올리면서 월세 보증금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꾸준히 활동해서 이제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다. 아직까지 대출이 있지만 월세에서 전세로 이사를 간 상태"라고 말했다.
성현아는 이달 TV조선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 출연한다.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성현아는 "데뷔 후 처음 출연한 리얼리티다. 수십 대의 카메라가 하루 종일 나를 찍는 게 어색하고 어리둥절하지만 즐겁다."고 설명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