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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왕' 인천, 10위로 K리그1 잔류 확정

'잔류왕' 인천, 10위로 K리그1 잔류 확정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 FC와의 '잔류 결정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K리그1 10위로 생존을 확정했습니다.

인천은 K리그1 2019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남과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승점 33으로 경남에 승점 1 앞선 10위였던 인천은 승점 1을 더하며 승점 34를 기록해 승점 33점에 그친 경남에 우위를 유지하며 10위를 확정했습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 첫 경기인 지난 24일 상주 상무를 2대 0으로 잡고 생존에 한발 다가섰던 인천은 2경기 무패로 '잔류왕'의 저력을 뽐냈습니다.

2017년 2부리그 우승으로 지난해 승격해 첫해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경남은 올해는 기세를 잇지 못하며 11위에 그쳤습니다.

경남은 2014년 이후 5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렸습니다.

경남은 K리그2 PO에서 FC 안양을 꺾은 부산 아이파크와 다음 달 5일과 8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PO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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