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OU는 문재인 대통령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탄우멍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선임 정무차관이 서명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체결된 양국 간 MOU는 표준화, 법정 계량, 적합성 평가, 기술 규제와 함께 스마트제조,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정보교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한-싱가포르 양해각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3/201377142_1280.jpg)
![한-싱가포르 양해각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3/201377144_1280.jpg)
정부는 아세안과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포괄적 표준협력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센터 설립을 제안했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 공동 수행'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한-싱가포르 양해각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미미 충 메이 링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장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3/201377145_1280.jpg)
![한-싱가포르 양해각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탄 우 멩 싱가포르 외교부 및 통상산업부 선임정무차관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191123/201377143_1280.jpg)
이승우 국표원장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4위 경제블록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운 아세안은 우리의 산업화와 표준화 성공 경험을 필요로 한다"면서 "싱가포르 등 개별 국가는 물론 아세안과의 표준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