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뛰고 싶어하는 캐나다 투수 오몽에게 KBO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몽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1차전 쿠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했습니다. 사사구는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9개나 잡아냈습니다.
오몽의 호투로 캐나다는 아마야구 최강 쿠바를 3-0으로 꺾었습니다. 경기 뒤 오몽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뛸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내게 오늘 경기는 좋은 쇼케이스였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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