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9월 수출이 석유 관련 제품의 부진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9월 울산의 수출은 53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줄었습니다.
이는 선박 수출이 71.9% 늘었지만, 석유제품 수출이 33.6%,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13.9%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9월 수입도 10.8% 줄어든 24억 9천 1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8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