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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깊어지는 가을…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10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가을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0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은 12.8도, 파주는 10도 아래인 9.2도를 보이고 있지만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은 23도, 파주는 22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1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또 대구가 23도, 대전 22도, 광주와 부산이 24도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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