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개봉 첫날 예매율 1위…'조커' 넘을까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2'가 개봉 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일 개봉한 뒤 줄곧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던 '조커'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인 말레피센트가 인간의 왕국 왕비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말레피센트의 거대한 뿔과 요정들의 세계인 숲 등 전작보다 화려해진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관객들은 비주얼과 스케일,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가 돋보였다며 호평했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말레피센트2'가 4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조커'의 흥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