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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틀랜타, 9회 2사 후 극적인 뒤집기

MLB 애틀랜타, 9회 2사 후 극적인 뒤집기
▲ 9회 2사 후 극적인 동점타 친 애틀랜타의 스완슨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가 극적인 뒤집기 승리로 18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앞두게 됐습니다.

애틀랜타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대 0으로 뒤진 9회 투아웃 상황에서 3점을 뽑아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올린 애틀랜타는 1승만 보태면 2001년 이후 18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됩니다.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의 4차전은 내일(8일) 새벽 4시에 열립니다.

애틀랜타는 1대 0으로 뒤진 9회 초 조시 도널드슨의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 세인트루이스가 다시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투아웃 3루에서 브라이언 매캔을 고의볼넷으로 거르고 스완슨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스완슨은 마르티네스의 포구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으로 날아가는 동점 2루타를 날려 부시 스타디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2사 2, 3루에서 등장한 애덤 듀벌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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