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하차도 서울방향 출구 인근에서 4.5t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과 적재물이 타고 지하차도 내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 68살 강 모 씨는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강 씨는 소방당국에 "운행 중 소음이 발생해 갓길에 정차 후 확인해보니 차량 하부에 화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강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