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어제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곧바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양돈농장 2곳과 김포 양촌읍 석모리에 있는 이동통제초소 1곳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SNS에 현장 방문 사실을 밝힌 뒤 "발병이 심한 강화는 전체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며 "농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 세종청사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제까지 세계에서 없었던 새로운 방역을 우리가 시행하고 그 결과를 우리가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방역체제가 놓칠 수 있는 것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전문가들 의견을 모두 듣"고 "세계 최고의 식견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