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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서 9명 동시에 아빠 됐다…'이제는 육아 동료!'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한 직장 9명 동시에 아빠'입니다.

미국의 한 소방서에서 소방관 아홉 명이 동시에 아빠가 되는 경사가 일어났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쿠카몽가시 소방서에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달 동안 무려 9명의 소중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거의 동시에 부모가 된 소방관들은 이번 경사가 우연의 일치라며 기념하는 사진을 남겼는데요, 아내와 아기까지 모두 함께 모여서 전부 27명의 가족이 남긴 사랑스러운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며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소방관은 태어난 아이가 함께 자랄 친구를 많이 갖게 돼 기쁘고 본인 역시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동지들을 얻었다며 기뻐했습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직장 동료들이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임신한 사례는 지난 4월에도 있었는데요.

오하이오주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11명의 분만실 간호사가, 3월에는 캔자스주의 초등학교 교사 7명이 한꺼번에 아이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국내 직장인들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네요. 좀 씁쓸합니다ㅠㅠ" "아가들 진짜 귀엽다~ 태어나자마자 절친 생긴 거 축하해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Rancho Cucamonga Fire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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