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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때문에 참는다"…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 폭로에 분노

"가족 때문에 참는다"…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 폭로에 분노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41)가 데미 무어(57)의 폭로에 입을 열었다. 할 말은 많아 보였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애쉬튼 커쳐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안 좋은 말을 트위터에 올리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인생은 좋은 거야(Life is good)"이라는 긍정적인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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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진실을 위해 내게 메시지를 보내달라(For truth text me)"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해 데미 무어의 주장이 거짓임을 암시했다.

이 글은 커쳐의 전 부인인 데미 무어가 23일 미국 ABC방송에 출연해 한 폭로에 대한 반응이다. 이날 무어는 자서전을 소개하는 인터뷰에서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의 결혼생활 도중, (커쳐에게) 세 명이 동시에 성관계를 갖자는 제안을 받았고, 나는 이를 허락했다"면서 "2010년 커쳐가 바람을 피웠지만 세 명의 성관계를 이유로 외도를 정당화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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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는 2005년 16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쳐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며, 애쉬튼 커쳐는 "가십지의 주장일 뿐, 나는 절대로 불륜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애쉬튼 커쳐는 2015년 동료 배우인 밀라 쿠니스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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