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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얀마 경협단지 기공식 참석…3대 경협 방향 제시

문 대통령, 한·미얀마 경협단지 기공식 참석…3대 경협 방향 제시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얀마, 상생과 번영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한국 측 경제사절단과 민 쉐 부통령을 비롯한 미얀마 주요 부처 장관과 기업인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양국 기업 및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켜, 경협 산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양국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곤 주 야웅니핀에 들어서는 '한·미얀마 경협산업단지'는 2024년까지 총 1천300억 원을 들여 225만㎡ 부지에 조성됩니다.

미얀마 정부와 LH, 글로벌 세아가 공동으로 출자를 조성하고,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투입해 도로·전력 등 외부 인프라 설치를 지원해 취약한 인프라로 미얀마 진출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미얀마 경협산단'은 양국 정부의 협업으로 구체적 결실을 본 모범 사례로, 미얀마 정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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