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심상정 대표 주재로 열린 전략회의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 여부 판단을 위해 당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전략회의에는 심 대표를 비롯한 의원단과 상무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숙의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결론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조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 이후 '긍정 평가' 여론이 늘어나는 기류가 감지됐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