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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조국 청문회 증인채택 시도…여야 진통 예고

법사위, 조국 청문회 증인채택 시도…여야 진통 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여야가 청문회 증인과 참고인 선정 문제를 놓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실시계획서 채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 일가를 포함해 25명의 증인을 청문회에 출석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상 증인·참고인에 대한 출석 요구서는 청문회 5일 전까지 송달돼야 하는데, 청문회가 다음 달 2일과 3일에 열리기로 한 만큼 여야가 오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원활한 청문 절차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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