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와 '강성귀족노조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정상화특위는 문재인 정부의 권력형 비리나, 국민에게 실망을 주는 잘못된 정책들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가정상화특위 위원장에는 조경태 최고위원이, 강성귀족노조개혁특위 위원장엔 윤재옥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황 대표는 "노조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왜곡된 강성귀족노조 폐해에는 대응해야 할 상황"이라며 "두 특위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잘못된 영역에서 개혁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