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9시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송포 건널목에서 경주 방향으로 가던 화물열차와 5t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물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도로에 유출돼 영천시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좁은 철길 건널목을 지나다 바퀴가 철길에 걸려 열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