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를 보낸 진보단체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문성관 부장판사는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35살 유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문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23일 윤소하 의원실에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는 등 협박성 메시지와 함께 동물 사체와 흉기를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