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호텔에서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멀린다 메이저 씨는 멤피스의 한 호텔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잠을 청하다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 방을 쓰는데 옆에서 기척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은 곧바로 방으로 올라와 메이저 씨를 대피시키고 방역 업체에 연락했습니다. 또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메이저 씨는 "호텔 측에서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해당 호텔을 이용해왔다는 메이저 씨는, 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이 신경을 많이 써줬고 굉장히 친절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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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강은비 에디터)
(사진=페이스북 'Melinda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