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링 더 소울:더 무비'는 19.5%(오전 11시 기준)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9만 523명을 기록했다. 제작비 100억 대의 여름 대작 '사자'(17.1%), '엑시트'(16.5%)를 제친 성적이다.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는 2018년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BTS WORLD TOUR 'LOVE YOURSELF')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수많은 도시를 지나 유럽 투어의 기나긴 대장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
지난해 11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스크린에 옮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전국 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이돌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