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새벽 4시 반분과 5시를 기해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이천, 용인, 오산 등 경기 남부 7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
이 밖에 수원, 광주 등 지역에선 5㎜ 안팎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28일까지 최대 400㎜의 장맛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후 장마 구름이 북동진하며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