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alizafriedlanderjmore'](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24/201337848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은 메릴랜드주에 사는 한 부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전업주부였던 알리자 프리들랜더 씨는 최근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경우에는 남편에게 두 딸의 등교를 맡긴 뒤 일터로 나가곤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alizafriedlanderjmore'](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24/201337847_1280.jpg)
사실 브루클린이 입고 있던 것은 배변 훈련용 속옷이었습니다. 놀란 프랜들랜더 씨는 서둘러 남편에게 연락했고, 그제야 남편은 "브루클린이 바지라고 했서 바지인 줄 알았어. 그래도 뭐라도 입고 있었네"라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 'alizafriedlanderjmore'](http://img.sbs.co.kr/newimg/news/20190724/201337846_1280.jpg)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기저귀인데 앞으로 등교 준비시키지 말라고 머리 쓴 건 아닌지", "브루클린 나중에 사진 보고 이불 좀 찰 듯", "아기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 더 귀엽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루클린은 다행히도 여벌 옷을 챙겨간 덕에 수업 시작 전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alizafriedlanderj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