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 시각)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출연을 놓고 초기 협상에 들어갔다. 영화에서 에릭 왕자는 인어공주 아리엘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 왕자로 등장한다.
'인어공주'의 타이틀롤은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 됐다. 흑인인 베일리가 캐스팅되자 일부 팬들은 "빨간 머리의 백인인 원작과 거리가 있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영화는 2020년 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