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일본의 한 남성이 자신의 어린 아들을 물건처럼 다룬 충격적인 영상을 전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 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경기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한신 타이거스가 요코하마 DeNA에 4대 0으로 참패하자 격분한 팬들로 야구장 내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신 타이거스 팀의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아이를 안고 관중석 사이를 지나가던 중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다리는 붙잡은 채 상체만 휘두른 것이지만, 아이는 목이 꺾일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제정신이냐", "아버지 자격이 없다", "아동학대다" 등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