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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탁구 장우진-임종훈, 남자복식 8강 진출

코리아오픈 탁구 장우진-임종훈, 남자복식 8강 진출
▲ 탁구 코리아오픈 남자복식에 출전한 임종훈(왼쪽)과 장우진 선수

2019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자복식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장우진-임종훈 조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장우진과 임종훈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푸에르토리코의 브리안 아파나도르-다니엘 곤살레스 조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8강에서 스웨덴의 안톤 칼베리-크리스티안 칼손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대표팀 동료인 이상수-정영식 조 또는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니와 고키 조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이상수-정영식 조도 싱가포르팀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안재현-조대성 조는 일본의 하리모토-니와 조에 3대 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단식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안재현과 조대성은 복식마저 져 이번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이시온 조와 양하은-최효주 조가 나란히 본선 1회전(16강) 관문을 통과해 8강에 올랐습니다.

혼합복식의 임종훈-유은총 조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16강전에서 이상수-전지희 조를 3대 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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