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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 밟는다…선발 등판 '눈앞'

류현진,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 밟는다…선발 등판 '눈앞'
류현진이 예상대로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일) 발표된 올스타 투수 명단에 LA 다저스 동료인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와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었고. 영광스러운… 어떻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일이에요.]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로 등판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감독 : 우리 팀 투수 3명이 올스타에 선정돼 매우 기쁩니다. 모두 자격이 있습니다.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나설 것입니다.]

당대 최고 에이스에게 주어지는 올스타전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아시아 투수는 1995년 노모 히데오 한 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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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박성현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박성현은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와 김효주, 재미교포 대니얼 강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

세 선수와 17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채 파5 18번 홀에 나선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데 이어 10m 거리에서 시도한 이글 퍼트를 홀 30cm에 붙여 우승을 굳혔습니다.

박성현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LPGA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고진영을 3개월 만에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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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A 시장의 최대어인 '득점 기계' 케빈 듀랜트가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듀랜트가 브루클린과 4년간 총액 1억 6천400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895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루클린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과 센터 디안드레 조던까지 올스타 출신 선수 3명을 한꺼번에 영입해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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