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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월 공연수익 U2 넘어섰다 "한달에 600억원"

방탄소년단 5월 공연수익 U2 넘어섰다 "한달에 600억원"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현재 활동하는 그룹 가운데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고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가 전했다.

26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5월 한 달 간 5000만 달러를 넘기며 월간 투어 최고 수익을 올렸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미국, 브라질 등지 투어에서 8회 공연을 통해 38만 4498장의 티켓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총 5166만 6038달러(한화 약 600억원)로, 이는 빌보드가 2019년 발표한 월간 투어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개최한 콘서트로 슈퍼스타들 중 엘리트 클래스로 도약했다"며 "이렇게 빠르게 미국을 휩쓴 것은 외국어를 하는 아티스트로서 매우 인상적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어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이어 "로즈볼 2회 공연의 수익은 이전의 비욘세와 제이지, 에미넴과 리한나의 합동 공연, 테일러 스위프트, U2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박스스코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콘서트 및 음악 페스티벌 관련 이벤트에 대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차트다.

이달 영국과 프랑스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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