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아 씨가 영화 '엑시트'로 첫 스크린 주연으로 나섭니다.
[윤아/가수·배우 (화면출처 : STARK) : 더 능동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그런 부분들이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에서 말괄량이 역할로 관객에게 웃음을 줬던 윤아 씨가 새 영화 '엑시트'로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엑시트'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재난 액션 영화로, 대학교 산악부 출신의 회사원 의주 역을 맡았습니다.
어제(27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윤아 씨는 첫 주연작이라 기대가 된다며,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재난 영화답지 않게 유쾌한 장면이 많아 매력적이었다는데, 그동안 선보였던 역할보다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면이 많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악부 출신의 역할을 맡은 만큼 몇 개월 동안 클라이밍 스쿨에 다니며 암벽등반 기술도 배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