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014년 3월부터 개발해온 120㎜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신형 120㎜ 자주박격포는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개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차량의 회전 없이도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물 변경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자동화 사격지휘체계도 갖춰 다른 무기체계와 연동해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인 지휘시스템으로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