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는 26일 자신의 SNS에서 "주위 사람들, 혹시 돈을 빌려달라고 카톡하면 절대로 보내지 말라."면서 "오늘 아침 급한 일이라며 돈을 보내달라고 연락을 받은 우리 아버지도 당할뻔 했다."고 다급하게 글을 게재했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9/06/26/30000629941.jpg)
나비가 올린 사진에 따르면 나비의 본명(안지호)과 프로필 사진을 똑같이 따라한 누군가가 나비의 부친에게 돈을 보낼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 다행히 나비의 부친이 직접 전화로 확인을 한 덕에 피싱사기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혹시 또 연락이 갈까봐 알린다."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보이스피싱, 카톡 피싱 사기꾼이니 혹시라도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꼭 연락 달라.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