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삼성 라이온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라이온 킹'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습니다.
유니폼은 기본 바탕으로 노란색이 적용됐고, 앞면에는 영화 '라이온 킹' 이미지가 새겨졌습니다. 마킹에도 독특한 문양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니폼 사진 모델은 투수 원태인이 맡았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여름 디즈니의 스펙터클 감동 대작 영화 '라이온 킹' 개봉에 맞춰 해당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디자인을 파워포인트로 했나?", "유니폼에 불난 것 같다", "엄청 더워 보인다 숨이 턱!" 등의 반응으로 실망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난 왜 멋있어 보이지 신선한데", "나만 예뻐 보이나?", "일 너무 잘한다"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해당 유니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삼성 라이온즈팀 스토어와 온라인 몰에서 12만 9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500장 한정 판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네이버 영화 '라이온 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