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지만 2볼넷…양키스 사바시아 통산 250승 달성

최지만 2볼넷…양키스 사바시아 통산 250승 달성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28)이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라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방문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 7푼 2리에서 2할 6푼 9리로 내려갔고, 소속팀 탬파베이는 12대 1로 완패했습니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토미 팸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 경기 탬파베이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5회 초에도 볼넷을 골라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9회 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습니다.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탬파베이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6실점의 최악의 투구로 시즌 6패(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양키스의 39세 좌완 선발투수 CC 사바시아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4패), 통산 250승(157패)을 달성했습니다.

통산 3,043탈삼진을 기록한 사바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250승-3천 탈삼진을 이룬 역대 14번째 투수가 됐습니다.

양키스는 게리 산체스의 3점포, 글레이버 토레스의 만루포로 22경기 연속 홈런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