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낮 12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영등포역 방향 승강장에서 80대 남성이 출발 중인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남성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