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소지섭과 한밤 리포터 출신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다뤘습니다.
2016년부터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던 조은정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지섭을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한밤'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첫 만남 순간이 담긴 해당 인터뷰 영상은 다시금 조명되며 회자하고 있습니다.
조은정이 "평소 연애할 때 달달한 표현을 하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소지섭은 "잘 못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조은정이 "그럼 보통 연애할 땐 상대가 더 애교 있는 편이냐"라고 되묻자, 소지섭은 "전 그렇게 애교 있는 편은 아니고 항상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앞에서는 되게 쑥스러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지섭은 조은정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직접 입장을 밝히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소지섭은 연인 조은정이 이제 방송계를 은퇴한 일반인인 만큼 조금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