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제수입엑스포(CIIE)에서 전시장 헬기를 둘러보는 중국인들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올해 말까지 헬기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전시 상무국과 에어버스사가 합작해 중국 도시 중 최초로 도시공중교통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사업은 중국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고 기존 대중교통체계와 연결되도록 하는 등 선전시 '맞춤형'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에어버스의 도시공중교통 프로젝트 책임자는 "헬기 분야에서 중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면서 "기존 헬기를 이용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전자수직이착륙기 등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 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