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워싱턴DC에서 재개했던 이틀째 협상이 끝났습니다.
로이터통신과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오늘 중국과의 협상은 종료됐다"면서 "협상은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측 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므누신 장관은 협상 종료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전 11시 30분쯤 류 허 부총리가 협상을 마치고 청사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