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7일)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황 대표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국토의 남단부터 중앙까지 훑으며 국민들에게 직접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 등의 부당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황 대표는 대학·마을회관·시장 등 민생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이른바 '민생·생활 투쟁'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지난주 1박 2일간의 경부선-호남선 투쟁이 대도시 거점 지역에서의 '규탄대회' 중심이었던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