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검찰 수사단은 오늘(6일) 오후 두 시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윤 씨에 대한 여섯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수사단은 윤 씨가 김학의 전 차관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한 확인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윤 씨는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과 성폭행 혐의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이번주 안으로 윤 씨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윤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