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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3월 무역액 전년 대비 38.1% 급증…작년 하반기 수준 회복

북중 3월 무역액 전년 대비 38.1% 급증…작년 하반기 수준 회복
북한과 중국의 지난달 무역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38.1%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BK 북한경제연구센터 등은 지난달 북한의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1천656만 달러를 기록했고, 대중 수입은 38.5% 증가한 1억 9천79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IBK 북한경제연구센터는 지난달 북중 무역액 증가는 지난해 대북 제재로 인해 무역액이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북중 무역액이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달 급반등하자 일각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무산 이후 북중 관계가 밀착하면서 북한의 대중 경제 의존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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