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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의성군 구천면의 벼 육묘장에서 드럼통이 폭발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드럼통 절단 작업 도중 드럼통이 폭발해 근로자 2명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차량 5대와 구급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를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근처 고물상에서 구입한 빈 드럼통을 산소절단기로 자르던 중이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