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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체포 이틀만에 석방…거듭 "죄송하다"

로버트 할리, 체포 이틀만에 석방…거듭 "죄송하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하일 씨가 경찰이 자신에 대해 신청한 구속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체포 이틀 만에 석방됐습니다.

하 씨는 법원이 구속 영장을 기각한 직후인 오늘 저녁 8시쯤 구금돼 있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심경과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하 씨는 죄송합니다라고 반복했습니다.

하 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하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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