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유재석은 전화 연결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청취자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유재석 씨가 좋아하는 냄새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라며 웃음을 보이다가 "요새 솔직히 제일 좋아하는 냄새는 우리 아기를 안았을 때 나는 냄새"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태어나 6개월 된 둘째 딸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겁니다. 이어 유재석은 "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들이 큰 힘이 된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7월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2010년 아들을 얻고, 지난해 10월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KBS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