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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새 잿더미 된 삶의 터전…'이제 어쩌나' 속 타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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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소실된 건물을 보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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