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99달러) 상승한 62.5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50분 현재 0.65%(0.45달러) 상승한 69.4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산유국인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 측면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7%(1.20달러) 오른 1,295.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