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저녁 6시 50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영동선 철로에서 강원도 철암역을 출발해 영주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 17량 가운데 1량이 선로를 이탈해 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봉화 봉성역과 봉화역 중간 지점입니다.
이 사고로 동대구역에서 강릉역 구간 상·하행선 열차 1대씩에 탔던 승객들이 버스로 일부 구간을 이동한 뒤 다시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컨테이너를 실을 화물열차에서 났고, 기관사 등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