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오는 6월 열리는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비디오판독, VAR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고 AP 등이 오늘(5일) 전했습니다.
FIFA는 최종 도입 여부를 이달 중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VAR는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 도입돼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질 엘리스 감독은 지난해 "여자월드컵에 VAR가 도입되지 않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남자대회와 같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건 약간 모욕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K리그를 비롯한 각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VAR를 시행 중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다음 시즌부터 VAR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