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배우 이매리가 한국과 카타르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카타르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이매리는 카타르의 큰 국기를 몸에 두른 채 한국 관중석에서 카타르 국가대표를 열렬히 응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매리는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자신에게 기회와 활력을 준 곳이 카타르였다."고 털어놨다.
카타르는 이날 이매리의 바람대로 한국에 1-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이매리는 중동에서 7년 간 근무한 부친의 영향을 받아서 대학에서 힌디어를 전공했다. 그는 2014년 2014년 카타르수교 40주년을 맞아 카타르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콘서트를 기획했고 카타르 월드컵 민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