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주인이 비행 도중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낄 상황을 대비해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탑승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은 "주인의 정서 안정을 위해 훈련된 도우미견이 의료 전문가들의 승인과 절차에 따라 탑승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중국 항공사 규정에 따르면, 반려견 등 동물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지만, 예외로 도우미견 등의 경우 의사 소견서와 강아지의 건강증명서 등 각종 서류가 필요합니다.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기내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앞 좌석을 쉴 새 없이 걷어차는 승객들보다 낫다", "이렇게 얌전하고 귀여운 개라면 내가 옆에 앉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hanghai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