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1천 6백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가진 스타견 부의 죽음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어 "10년 동안 함께 지낸 강아지 친구 '버디'가 2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부의 심장은 말 그대로 부서져 버렸다. 그래서 이후 부가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은 매우 슬퍼하고 있지만 부가 더는 고통받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011년에 '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의 일상'이라는 화보를 냈고, 다음 해에는 미국 버진 아메리카 항공사의 공식 동물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부 덕분에 7년이라는 긴 암 투병을 견딜 수 있었다.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밝혀 찡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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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