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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 30대 치과의사…"징역"

상습 음주운전 30대 치과의사…"징역"
음주운전으로 1년 사이 2번이나 처벌받은 30대 치과의사가 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법정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3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지난해 8월 새벽, A씨는 청주시에서 자동차운전면허도 없는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2%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 2017년 1월과 12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단기간에 같은 범죄를 반복해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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